이공계의 패배주의
김정현한 달 전이었다. 건국대의 선도 단과대학인 생명과학특성화대학에 교무처장 간담회가 소집됐다. 교무처장은 구조조정으로 자신의 학과를 잃은 이공계열 교수이기도 했다. 학생들을 모은 교수는 단과대가 둘로 나뉠 것이라 밝혔다. 단과대 학생회장은 “교수들도 1주일 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단과대학에는 교육부로부터 CK-2 사업을 받아온 특성화학부가 속해 있다. 교무처장은 부인했으나, 5억을 주는 기존 사업 대신 150억 어치 프라임산업을 받기 위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CK-2 사업과 프라임산업은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게다가 올해는 이 사업으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새로운 2개 학과제가 시행된 첫 해였다. 지난 4일, 건국대는 프라임산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
사회
2016. 5. 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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