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질서 있는 퇴장을
김정현(또바기) 참으로 무질서하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입이 혼란하다.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하루 전날에는 “(국, 검정을) 혼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더니, 지난 13일 국회 교육문화관광위원회(교문위) 보고에서는 “1년 유예는 검토한 적이 없다”고 한다. 교문위 소속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도 어깃장을 놓는다. 전희경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정쟁에 볼모로 삼는 일”이라며 국정교과서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람들은 보수 여당이 국정교과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우려한다. 하지만 교육부 장관의 입에서 혼용이니 유예니 하는 말이 나오는 상황은 분명 새롭다. 국정 역사교과서는 박근혜 정부와 보수 세력의 이데올로기와도 같았다. 작년 9월 “역사학계의 80%..
사회
2017. 1. 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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