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상관없다
김정현(또바기) 대선의 해가 밝았다. 설이 다가오면 항상 나오는 기사가 있다. 밥상머리의 주제로 어떤 정치인이 물망에 오를까, 누가 가장 이목을 끄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속한 대가족의 대선후보군에는 언제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있었다. 한 사람 건너면 친하다는 제주도에서, 그를 모른다 말하는 사람 찾기 힘들다. 생각해보니 우리 아버지도 원희룡의 고향 친구라고 말씀하신 적 있으니 말이다. 왜 원희룡이냐. 잘 생겼기 때문이다. 학교 다닐 때 강단이 있었던 모습을 기억한다. 이 시골 촌구석에서 서울대를 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원희룡 지사가 육지 언론의 유력 대선후보 물망에 오른 적은 손에 꼽았다. 오른다 하더라도 비주류, 혁신계 따위의 이름표가 달린 군소 후보였다. 결국은 감성적인 구석이 역력하다. 그저 제..
사회
2017. 1.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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